소드 아트 온라인 프랙처드 데이드림 발매 D-1 (SAO: Fractured Daydream)

소드 아트 온라인을 원작으로 하는 신작 액션 RPG [소드 아트 온라인: 프랙처드 데이드림(SAO: Fractured Daydream)의 발매일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개인적으로 소드 아트 온라인 시리즈를 굉장히 좋아하는데, 발매된 게임들은 별로 좋아하지 않습니다. 기대 이하의 완성도라고 할까, 본작의 시스템이나 감성을 제대로 구현하지 못한 게임들이 많았다고 생각합니다. 그나마 재미있게 플레이했던 시리즈는 모바일로 출시된 메모리 디프래그였습니다.

이번 작품은 이전에 페이탈 불릿을 개발한 딤프스에서 개발을 맡았고, 유통은 여전히 반다이 남코 엔터테인먼트에서 진행합니다. 또한 이번 작품은 전작들과는 다르게 온라인이 주가 되는 게임이라고 합니다. 다수의 유저가 레이드에 참가하여 스위치나 카운터를 구사한 전투를 즐길 수 있고, 라스트 어택 보너스 등도 존재한다고 하니 조금 기대를 해볼까 싶으면서도 이전 작품들의 행보를 보면 한편으로는 기대가 되지 않기도 합니다. 정말 애증의 작품. 

게임 모드는 온라인 모드와 오프라인 모드로 이루어져 있고, 오프라인 모드는 튜토리얼과 스토리 모드로 구성되어 있으며 스토리는 원작을 기반으로 하고 있습니다. 여기서는 캐릭터 해금만 가능하며 장비 파밍은 불가능합니다. 장비를 파밍 하기 위해서는 온라인 모드가 필수적이며, 온라인 모드는 최대 20인이 참여할 수 있고, 4인 단위로 파티를 구성할 수 있습니다. 또한 4인 기준으로 1명이 선택한 캐릭터는 파티 플레이가 종료될 때까지 선택할 수 없기 때문에 여러 캐릭터를 다룰 수 있어야 유리합니다. 온라인 모드에는 협동 퀘스트, 보스 레이드, 프리 퀘스트 등 다양한 퀘스트가 존재합니다.

여담으로 이번 작에서는 캐릭터의 외형 커스터마이즈를 할 수 없는 대신 코디 커스터마이즈는 전작들보다 자유롭다고 합니다. 발매되면 플레이 후기를 포스팅해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