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7월 7일 한국시간 새벽 3시, 마침내 디아블로 4의 첫 번째 시즌인 악의 종자가 일부 공개되었습니다. 더불어 시즌 시작일도 함께 공개되었는데, 시즌 시작일은 한국시간 2023년 7월 21일 시작이라고 합니다. 공개된 내용 간략하게 함께 훑어볼까요?
악의 종자
악의 종자는 캠페인 이후의 내용을 다루고 있습니다. 새로운 위협이 다가오고, 이 새로운 위협을 깊이 파헤치던 빛의 대성당의 전직 사제인 코르만드가 플레이어에게 도움을 청하며 시작합니다. 우리는 코르만드를 도와 악의 위협을 헤쳐나가야 합니다.
이번 시즌은 키요바샤드에서 시작하며, 매 시즌마다 시작 마을이 다를 것이라고 합니다. 스탠다드 서버에서 메인 스토리를 완료했다면 시즌에서 바로 시즌 스토리를 시작 가능하다고 하니, 미리 메인 퀘스트를 클리어하는 것이 좋습니다. 새로운 도전 과제와 새로운 엔드 게임 보스, 새로운 아이템과 위상 등 여러 보상을 준비 중이라고 합니다.
악의 종자 시즌에서는 모든 엘리트 몬스터가 새로운 능력을 가진 악성 몬스터로 생성될 가능성이 있으며, 이 몬스터를 처치하면 어떤 종양이 노출되고, 이 종양과 상호작용하여 의식을 마치면 심장을 포획할 수 있습니다. 이 심장은 특정한 색깔을 가지고 있으며, 아이템 소켓에 젬처럼 박아 넣을 수 있습니다.
아이템에도 홈 색깔이 지정될 수 있으며, 지정 가능한 색깔은 총 4개라고 합니다. 심장은 총 32개 종류가 있고, 다양한 옵션을 가질 수 있으며 빌드에 큰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합니다. 또한 심장에도 아이템 위력이 있기 때문에 높은 아이템 위력 심장을 얻게 되면 효과도 그만큼 강화될 것입니다. 개인적인 판단으로는 디아블로 3의 전설 보석과 같은 느낌의 아이템이라고 생각됩니다.
배틀패스 및 시즌 축복
배틀패스는 총 90단계로 이루어져 있고, 27개의 무료 보상과 63개의 유료 보상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배틀패스에서는 백금화나 각종 치장 아이템을 얻을 수 있고, 페이 투 윈 요소는 없다고 하니 안심하셔도 되겠습니다. 또한 시즌 축복 콘텐츠로 특정 효과를 강화할 수 있는데, 효과는 각각 아래와 같습니다.
- 획득 경험치 증가
- 상점에 아이템 판매 시 골드 획득 증가
- 희귀 재료 획득량 증가
- 포션 지속시간 증가
- 악의 심장 획득 확률 증가
각각의 효과는 시즌 보상인 이글거리는 재로 강화할 수 있으며, 플레이어의 레벨에 따라 효과가 제한된다고 하니 어느 정도 레벨업도 필요해 보입니다.
명망 이관 관련
명망 이관에 관련된 내용도 있었는데, 결론적으로 모든 명망이 이관되는 것은 아니며, 내가 탐험한 지역과 릴리트의 제단만 이관된다고 합니다. 힘의 전서 획득을 위한 던전 플레이, 보루, 서브 퀘스트는 다시 진행해야 합니다. 웨이포인트의 경우 대도시만 열어줄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모든 부분 이관해줬으면 했는데 조금 아쉬운 부분입니다. 명망을 이관하기 위해서는 시즌 시작 전에 진척도가 가장 높은 캐릭터에 한 번 접속해야 한다고 하니 패치 후에 잊지 말고 접속해서 진척도를 이관하시기 바랍니다.
시즌 시작 전 준비하면 좋은 것
- 메인 퀘스트 클리어
- 명망 작업 중 발견한 지역 및 릴리트의 제단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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