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이런 질문을 받았습니다.
"블로그는 레드 오션일까?"
흔히 '레드 오션'이라고 하면
이미 경쟁이 과열되어
상품화가 많이 진행되었고
수익성이 저하되는 시장을 의미합니다.
블로그는 레드 오션이 맞습니다.
이미 수년 전부터 대부분의 주제에 대해 상당히 포화 상태가 되어있고
다양한 주제에 대해 이미 너무나 많은 블로그가
치열하게 경쟁하고 있으니까 말이죠.
거기에 지금은 너무나 많은 공유 플랫폼이 존재합니다.
바로 시각적 매체입니다.
틱톡,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을 그 예로 들 수 있겠죠.
그리고 또 하나는 AI입니다.
최근 ChatGPT에 추가된 웹검색 기능과
제가 앞서 소개드렸던 퍼플렉시티 또한
웹검색 기능을 갖추고 있는 유명한 챗봇입니다.
이렇듯, 과거 블로그에서 검색했던 정보들이
이제는 다른 곳으로 옮겨가면서
블로그 시장은 시각 매체들과의
경쟁 구도를 가지게 되었습니다.
즉, 새롭게 블로그에 도전하는 이들이
엄청나게 특별한 콘텐츠를 제공하거나
특정한 시장을 목표로 하지 않는 이상은
살아남기 어렵다는 것이죠.
이것마저도 요즘은 유튜브와 인스타그램이 생존율이 훨씬 높습니다.
정보 검색에 대한 내용이, 이제는 글에서 시각 매체로
엄청나게 빠른 속도로 바뀌어가고 있습니다.
바로 볼 수 있기 때문에 글보다 빠른 정보 전달 능력을 가지고 있어서
대중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고, 실제로 이해도 더 빠르기도 하죠.
그래서 블로그가 레드 오션이니까 안 하는 게 나은가 하면 그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지금도 깊이 있는 분석이 필요하거나 자세한 설명이 필요한 경우에는
글로 쓰는 경우가 훨씬 많기도 하고, 실제로 글을 더 선호하기도 하니까요.
다만, 이 경우에는 인공지능과 경쟁해야 하니 이 부분도 그렇게 쉽지는 않습니다.
결국은 크리에이터가 생존하는 방법은 다 해보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유튜브도 하고, 인스타도 하고, 틱톡도 하고, X(트위터)도 하고.
내가 어떤 주제를 다루느냐에 따라 플랫폼이 갈린다고 생각하는 것이 좋겠네요.
아마 그래도 결국은 다 하게 될 겁니다.
저는 블로그는 포트폴리오를 만드는 느낌으로 하고 있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미디어화 시키는 것에도 관심이 조금 있고요.
최근에는 유튜브도 조금씩 해보고 있는데 즐기는 자세가 중요한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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