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아블로4] 고행 진입 후 현재 상황, 파밍 던전 추천

고행 파밍을 시작했다. 진입한 지는 좀 되었는데 이것저것 할게 많다 보니 이제야 포스팅을 하게 되었다. 이제 어느 정도 좋은 무기도 먹었고, 위상도 갖춰지고 방어구나 액세서리의 옵션도 꽤 챙긴 상태라 악몽 40단도 문제없이 클리어가 가능한 스펙이 되었다. 좀 더 올라갈 수 있을 것 같은데 아직 해보지는 않았다. 오늘은 고행 파밍을 하면서 느낀 점들을 공유하려고 한다.

1. 지옥물결

이제 아이템에 강화를 하기 시작할 텐데, 옵션 마법부여와 강화 마지막 단계에 들어가는 잊힌 영혼은 지옥물결에서만 나온다. 지옥물결은 꼭 챙겨서 하도록 하자. 이제 거의 완벽해진 지옥물결 트래킹 사이트도 있으니, 아래 링크로 들어가 지옥물결 트래킹 사이트를 참고하여 수수께끼 상자도 꼭 챙기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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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골드 파밍

이 게임은 골드가 굉장히 부족하다. 마법부여 몇 번 하면 돈 1억이 사라지는 것도 순식간이다. 그래서 골드 파밍도 굉장히 중요한데, 전설 아이템만 분해하고 희귀 아이템은 옵션이 좋다면 사람들과 골드로 거래를 하거나 상점에 전부 팔아서 골드를 챙기도록 하자. 골드가 진짜 너무 많이 부족하다. 개인적으로 정복자 보드와 스킬 트리에 프리셋이 도입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마법부여도 진짜 답이 없는데 좋은 아이템 먹어서 5~8회 정도 마법부여 해보고 안되면 다시 먹는 게 낫다.

3. 추천 파밍 던전

3.1. 용사의 최후(파티 플레이)

같이할 사람이 있다면 용사의 최후를 추천한다. 몬스터 무리 규모가 한 차례 너프된 것으로 아는데, 그래도 접근성이 용이하고 파티로 할 때는 여기만 한 곳이 없는 것 같다. 라인이 3개로 나뉘어 있기 때문에 권장 인원은 3명이지만, 2명이어도 할만했다. 앞부분의 몬스터만 처치하고 나오는 방식이다. 용사의 최후 던전은 메마른 평원 지란다이 지역 오른쪽에 위치해 있다.

3.2. 에리두의 폐허(솔로 플레이)

솔로 플레이 유저라면 에리두의 폐허를 추천한다. 하웨자르 비예레스 지역 왼쪽에 위치해 있다. 이곳은 레이아웃도 좋고 몬스터 무리 규모도 상당하며 정예가 많이 나온다. 여기도 마찬가지로 앞부분의 몬스터만 처치하고 나오는 방식을 사용한다. 폭발하는 몬스터가 많이 나오니 스펙이 낮다면 주의해야 한다.

3.3. 창백한 토굴(솔로 플레이)

마찬가지로 솔로 플레이에 좋은 던전인 창백한 토굴이다. 메마른 평원 콰라 이수의 폐허 지역 오른쪽에 위치해 있다. 이곳은 등장하는 몬스터 대부분이 근접 공격을 하는 몬스터라 몰이사냥이 아주 좋고, 에리두에 버금가는 몬스터 무리 규모를 자랑한다. 이곳도 마찬가지로 앞부분만 진행하고 나오는 방식으로 사냥을 한다.

3.4. 악몽 던전 파밍

이제 문양도 슬슬 레벨업을 해줘야 하는데 악몽 던전 파밍도 겸사겸사 하는 것이 좋다. 문양이 15 레벨이 되면 적용 면적이 늘어나기 때문에 문양의 추가 효과를 쉽게 발동할 수 있다. 위의 던전들을 거쳐 어느 정도 파밍이 되었다면 악몽 던전도 병행하도록 한다. 사실 이거 말고는 이제 할 것이 없다. 릴리트의 메아리 정도?

4. 마치며

이제 쳐부수기 빌드도 어느 정도 완성 되었고, 악몽 던전 단수를 계속 올리면서 아이템 옵션을 조율해야 하는 단계에 왔다. 늑대 드루 코어템인 폭풍의 포효도 먹었고, 다음 빌드는 늑대 빌드를 해볼까 한다.

 

 

[디아블로4] 명망작 완료